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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잡, ‘2015년 중장년 재취업 인식조사’ 결과 발표
중장년 구직자 51.9%, 재취업 시 ‘직급 무관’
 
한국신문
▲ 중장년 재취업 시 희망직급. (사진제공=알바천국)     © 한국신문

중장년 구직자 대다수가 직급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재취업에 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 최인녕 www.findjob.co.kr)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와 공동으로 40세 이상 중장년 1,0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중장년 재취업 인식조사’ 결과 절반 이상인 51.9%가 이전 직급과 무관하게 입사할 의사가 있으며, 재취업 시 ‘경영·사무’(34.4%)업무를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재취업 시 희망직급’으로 중장년 구직자 둘 중 한 명(51.9%)은 ‘직급과 무관하게 재취업하겠다’고 답변, 무엇보다 일자리를 찾는 게 우선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어 희망하는 직급으로 ▲‘과·차장급’(12.4%) ▲‘사원·대리급’(12.2%) ▲‘부장급’(12.2%) ▲‘임원급’(11.3%) 순으로 답변이 이어졌으나 순위별 수치상의 큰 차이는 없었다.

특히 은퇴 전 높은 직급일수록 직급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직급 무관’ 의사는 임원급이 64.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부장급’(57%) ▲‘과·차장급’(36.2%) ▲‘사원·대리급’(0%)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최종직급과 희망직급의 비교 결과 이전과 동일한 직급을 선호하는 모습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이는 ▲‘사원·대리급’(45.2%) ▲‘과·차장급’(35%) ▲‘임원급’(23.9%) ▲‘부장급’(21.5%) 순으로 주로 퇴직 전 직급이 낮은 구직자에게서 두드러졌다.

재취업 시 희망 업무로는 ‘경영·사무’직종이 34.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영업·무역’(14.4%) ▲3위 ‘생산·제조’(13.9%) ▲4위 ‘특수전문직’(11.9%) ▲5위 ‘단순노무직(8.7%) ▲6위 ’연구·개발'(6.5%) 순으로 희망 업무를 밝혔다.

희망업무 역시 직급과 유사하게 퇴직 전과 동일한 업무를 원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이는 특히 ▲‘경영·사무’(71.7%) ▲‘생산·제조’(64.3%) ▲‘단순노무’(62.5%) ▲‘연구·개발’(62.2%) ▲‘영업·무역’(58.9%) ▲‘특수전문직’(53.5%)순으로 주로 기술직보다 사무직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한편, 중장년 구직자들은 재취업한 직장에서 될 수 있는 한 오랜 기간 근무하기를 바랬다. 예상 근속기간을 묻는 질문에 절반 이상인 52.4%가 ‘5년 이상’을 가장 높게 답했으며, 이어 ▲‘3년~5년’(23.5%) ▲‘2년~3년’(14.2%) ▲‘1년~2년’(6.7%) ▲‘1년 이내’(3.2%) 순으로 근무기간이 줄어들수록 응답률도 낮아졌다.

이중 ‘연구·개발’ 업종으로의 취업 희망자 59.7%가 ‘5년 이상’을 꼽아 가장 긴 근속년수를 희망했으며, 이어 ‘경영·사무’(53.8%), ‘영업·무역’(53.7%) 업종 역시 장기간 근무하기를 바라는 이들이 많았다.
/ 한국신문 인터넷부 엄재성 기자 news@koreanewspaper.kr
기사입력: 2015/07/23 [17:33]  최종편집: ⓒ 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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