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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생산과 가격결정, 그리고 판매촉진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가격과 판매촉진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
 
한국신문

▲ 김중배 본지 발행인 겸 大記者     © 한국신문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3가지라고 합니다. 첫째가 제품 생산입니다. 업체들은 제품을 생산해서 소비자에게 판매를 해야 비로소 매출과 이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팔릴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기업의 첫 번째 과제입니다.

두 번째는 가격결정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면 소비자들은 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뜻 구매하게 만들려면 적절한 수준의 가격을 제시해 줘야 합니다. 가격결정이 중요시되는 이유입니다.

세 번째는 판매촉진입니다. 아무리 제품이 좋고 가격도 적당하다고 해도 소비자들이 그런 제품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면 팔리지 않을 것은 자명(自明)한 이치입니다.

그러니 기업들은 제품을 만든 뒤에는 “품질 좋고 가격도 합당한 제품이 여기 있다”고 알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기울이는 모든 노력을 판매촉진 활동이라고 부릅니다.
 
판매촉진 활동의 폭은 넓습니다. 광고, 언론홍보, 홍보, 다이렉트셀링(작접판매)에서부터 고객에게 보내는 편지에 이르기까지 모두 판매촉진 활동에 포함됩니다.
 
제품을 생산을 포함한 모든 기업활동이 '판매'라는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기업 활동 그, 자체가 판매촉진 활동이라고 해서 조금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제품 생산-가격결정-판매촉진이라는 3개의 경영요인을 잘 조합해서 적은 비용을 들여서 최대한 많은 매출을 올리고, 가능한 많은 이익을 올리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업의 기본기에 충실한 업체를 우리 주변에서 보기가 힘이 듭니다. 어떤 업체는 제품은 잘 만들지만 가격을 적절한 선에서 맞추지 못하고, 어떤 업체는 가격은 맞췄지만 제품의 품질이 형편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제품도 가격도 잘 맞추고도 소비자에게 알리는 판매촉진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애써 만든 제품 대부분을 반품과 재고로 만드는 업체들입니다. "제품을 만들어 놓으면, 제품만 좋으면 잘 팔리겠지" 하는 생각에 판매촉진을 등한히 해서 생기는 결과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제품도 가격도 모두 적합하게 만들어 놓고도 정작 적극적인 판매촉진을 하지 않고 있는 이런 업체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것은 마치 시골 구멍가게에서 점방 문을 열어놓고 손님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식으로 ‘천수답 경영’을 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늘에서 비가 내릴 때만 기다리고 앉아 있는 '천수답 경영'으로 생존하거나 성공한 기업은 오늘과 같이 경영이 현대화된 사회에서는 찾아보기가 힘이 든데도 말입니다.
 
결국 기업은 제품 생산-가격 결정-판매 촉진이 삼위일체(三位一體)를 이뤄야 생존, 번영, 행복을 이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김중배 본지 발행인  

기사입력: 2016/11/08 [20:06]  최종편집: ⓒ 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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