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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조명기구 선보인 중국의 WISELUX"
사람의 음성 감지해서 자동으로 조명기구 온오프 반복
 
한국신문

▲ ‘2017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한 와이즈룩스의 부스. (사진=김중배 大記者)     © 한국신문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대기업 건설업체, 정보통신업체, 전자업체 등을 중심으로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마트조명 등을 결합한 융복합기기를 부지런히 보급 중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비교적 소규모인 중국 구젠의 조명기구 제조업체까지 개발해 상품화한 경우가 적지 않다. 그만큼 새로운 기술을 응용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얘기다.

올해 ‘2017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 1.1번 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한 ‘와이즈룩스(Wiselux)'도 그런 중국 조명업체 중 하나이다. '광저우국제조명전시회’에 참가하는 중국 업체 가운데는 광동성의 중산시나 선전시 등에서 온 업체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와이즈룩스는 상하이시 인근에 있는 도시인 닝보에서 왔다.

닝보의 조명산업에 대해 와이즈룩스의 Mark Yu 세일즈 디렉터는 “닝보에도 수없이 많은 조명업체들이 있다”면서 “닝보의 본사를 한 번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와이즈룩스의 주생산품목은 인테리어용 LED조명기구이다. 구체적으로는 주택용, 오피스용, 상업용 조명기구다. 와이즈룩스 제품의 특징은 주력시장인 상하이시의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현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소비 수준이 높은 상하이시 중상류층을 타겟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Mark Yu 세일즈 디렉터는 “소비 성향이 높은 상하이의 소비자들은 어느 선진국 못지않은 안목을 갖고 있다”면서 광동성과 상하이시의 소비 패턴은 완전히 다르다“고 귀띔했다.

TUV/GS, CE, ROHS 등 국제인증을 다수 갖추고 주로 유럽 마켓을 타겟으로 삼아 수출시장 개척에 주력한다는 와이즈룩스는 최근 세계적인 조명 트렌드에 맞춰 사물인터넷과 음성인식 기술을 융복화한 신제품을 내세워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모으고 있었다.

Mark Yu 세일즈 디렉터는 “이미 상하이 지역 소비자들은 첨단 기술이 융복합된 조명기구에 익숙한 상태”라면서 “이런 제품이 아니면 앞으로 세계 시장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도 조명기구를 판매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와이즈룩스는 아직 한국에 이렇다 할 거래처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다. 1~2개 한국 업체가 아주 소량의 조명기구를 와이즈룩스에서 테스트 삼아 수입하는 정도라는 것이 Mark Yu 세일즈 디렉터의 얘기였다. 이런 상황은 중국에서도 상류에 속하는 상하이시 중산층과 해외 수출에 주력하는 와이즈룩스의 마케팅 전략 탓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Mark Yu 세일즈 디렉터는 “한국의 드라마를 즐겨 본다”면서 “한국의 업체들과도 좋은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홈페이지 :
www.wiselux.cn
/김중배 大記者
기사입력: 2017/07/24 [17:47]  최종편집: ⓒ 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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