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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재단, ‘문인사 기획전 6 김훈’ 온·오프라인 전시 개최
‘여기에서 나는 산다’는 주제로 3월 27일까지 진행
 
한국신문

 

▲ 성북문화재단은 ‘문인사 기획전 6’ 김훈 ‘여기에서 나는 산다’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성북문화재단)    

 

 

성북문화재단은 1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성북동에 위치한 성북예술창작터(성북구립미술관 분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3)와 기획전 웹사이트를 통해 ‘문인사 기획전 6 김훈’ ‘여기에서 나는 산다’ 온·오프라인 동시 전시를 진행한다.

 

성북에서는 많은 문인이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펼쳤던 지역의 특성을 살려 매년 한 명의 문인을 선정하는 문인사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신경림, 조지훈, 황현산, 박완서, 신동엽이 선정됐으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켜왔다.

 

올해는 성북의 대표 작가인 김훈 작가를 그 주인공으로 선정해 그의 삶과 작품을 아카이브 하고 이를 현재의 미술작가들이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성북에서는 6개월간 ‘문인사 기획단’을 구성해 김훈 작가의 자료를 수집하고 그를 인터뷰했으며 김원진, 박광수, 정현, 최요한 등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명인 ‘여기에서 산다’는 ‘흑산’(2011) 작가의 말에서 발췌했다. 초월적 공간으로서의 낙원을 꿈꾸는 것이 아닌 바로 지금 ‘여기에서’ 오늘을 산다. 피할 수 없는 현실을 외면하지도, 우회하지도 않고 정면으로 바라보고 ‘눈이 아프도록 세상을 들여다본’ 김훈의 문장들을 단초로 ‘문인사 기획전 6’ 김훈 ‘여기에서 나는 산다’에서는 재난적 상황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를 견디고 살아내는 사람들과 시대의 풍경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를 통해 시대를 읽는 문학의 눈 그리고 말과 글 너머의 풍경을 그리는 미술의 언어로 한 시대를 그려보고자 한다.

 

또한 올해 문인사 기획전의 특별한 점은 바로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는 점이다. 웹사이트를 통해 김훈 작가 인터뷰 영상과 작가의 문장들, 연혁과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진행하는 전시를 온라인 VR로 감상할 수 있다.

 

‘문인사 기획전 6 김훈’ ‘여기에서 나는 산다’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문화재단 혹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원 기자


한편,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여성.구민회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운영하며 지역대표축제, 생활문화 활성화, 시각예술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정책 등을 통해 성북 시민들의 삶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문인사 기획전 6 김훈: http://www.sbart-m.com
/박소원 기자

 

 


기사입력: 2021/01/30 [18:29]  최종편집: ⓒ 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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